동작구 노들나루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7월29일 개장

- 7월29~8월13일 무료로 개방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무더운 여름, 노들나루공원이 도심 속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노들나루공원(동작구 노량진로 247)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어린이 방학기간과 하계휴가를 맞아 주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아동용 풀장과 영유아용 풀장, 워터슬라이드가 각 2기씩 설치되며, 물놀이장 둘레로 샤워실, 화장실, 탈의실과 햇볕을 피할 수 있는 휴게시설이 설치된다. 기간 중 매주 화요일과 매일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물놀이 시설은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구는 행사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수질관리를 위해 전담 근무조를 편성운영한다. 근무조는 응급구조사 자격증과 심폐소생술 자격증 등을 소지한 안전요원과 간호요원, 교통정리요원 등 총 17명이며, 이용자가 많을 시 인력을 충원하거나 봉사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장 내 동시수용인원과 물 순환 횟수, 수질검사일자 및 검사결과 등을 공개한다.

구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1회 적정 수용인원은 반드시 지켜야 하므로 동시 수용인원(400명)이 초과될 시 입장을 제한할 수 있음을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노들나루공원에는 물놀이용 바닥분수와 풋살장, 인조잔디구장 등 생활체육시설과 지난해에 새로 정비한 쉼터, 산책로 등이 있어 하루를 즐기기에 좋다. 공원에서 출발해 한강수변길을 따라 노들섬, 한강대교를 지나 이촌한강공원까지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으며, 공원 인근의 사육신공원, 효사정공원, 용양봉저정으로 이어지는 길도 가족단위 역사문화탐방 코스로 손색이 없다.

이창우 구청장은 “유난히 길고 무더웠던 지난해 여름을 돌아보며 올해에는 꼭 주민들께 여름철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노들나루공원 물놀이장에서 마음껏 쉬시고 인근 동작충효길도 돌아보시며 즐거운 여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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