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철공소에서 피어난 예술, ‘헬로우문래’ 축제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문래창작촌에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축제가 문래창작촌에서 열린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철공소와 예술인이 공존하는 문래동 대표 문화예술축제 ‘헬로우문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헬로우문래는 문화예술중심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사회적기업, 문화예술작가, 주민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5년째다.

문래창작촌 투어 과정. [제공=영등포구]

올해는 ▷아트마켓 ▷주민참여형 워크숍 ▷문래창작촌 투어 ▷음악 및 퍼포먼스 공연 ▷단편 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문래역 7번출구 쪽 방향에서 만날 수 있는 아트마켓에선 천연비누, 디퓨저, 방향제, 일러스트 에코백, 핸드메이드 캔들, 천연석 액세서리, 캘리그라피와 압화를 활용한 카드 및 엽서, 가죽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작가로부터 직접 배우며 나만의 예술작품 만들기에 도전해보는 ‘뚝딱뚝딱 워크숍’도 운영된다. 수공예 액세서리 만들기, 캐릭터 야광 소품 만들기, 재활용 컵을 활용한 허브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헬로우 문래 축제의 지난해 모습. [제공=영등포구]

수제마카롱과 수제쿠키, 수제핫도그, 케이크, 커피 등 먹거리도 판매한다.

문래창작촌 투어 프로그램은 가이드와 함께 문래동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 골목길 벽화, 작가들의 작업실과 갤러리 등을 둘러보며 자세한 설명을 듣는 코스다. 투어는 축제 당일 현장에서 바로 신청 가능하며, 시간은 오후 5시부터 1시간가량 소요된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한 ‘문래 단편영화제’는 문래창작촌 내 건물옥상 또는 갤러리 등에서 진행된다. ‘진동’, ‘나와 함께 블루스를’, ‘고등어’ 등의 영화가 상영된다.

올해 ‘헬로우 문래’는 9월 16일과 10월 21일에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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