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S-OIL·현대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 지원

생계 어려운 범죄 피해자 지원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울산지방경찰청은 12일 범죄피해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현대자동차 박창욱 상무, S-OIL 오석동 전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 장광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울산경찰청, 현대자동차, S-OIL 모금회가 생계가 어려운 범죄 피해자의 경제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인식을 함께 하고 지난해 4월 협약식을 맺은 이후 진행한 두번째 지원이다.

기금은 현대자동차와 S-OIL이 각 500만원, 총 1000만원을 모금회에 지정 기부하고, 모금회는 피해자 지원 기금을 별도로 관리하고 경찰에서 추천한 피해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난해에는 살인 미수, 가정폭력 등 범죄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범죄피해자 17명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2015년도부터 전 경찰서에 피해자전담경찰관을 배치, 심리·법률 지원뿐만 아니라 범죄피해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피해자에게 경제적(강력범죄 피해현장 정리비, 긴급생계비 등)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울산지방경찰청장은 “대기업의 사회공헌 참여와 활동이 범죄피해자 지원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 범죄피해자를 위한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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