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한국당 확정성 위해서는 내가 적임”

- 혁신 통해 젊은층ㆍ여성ㆍ수도권 확장에 노력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오는 7월3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5선의 원유철 의원은 자신이 한국당 혁신을 위한 적임자라고 밝혔다.

원 의원은 12일 c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국민과 당원이 함께 하는 정치혁명을 통해 한국당을 강한 야당으로 만들겠다는 비전과 포부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가 내년 6월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며 “한국당의 정치영토를 보다 젊은층으로, 지역적으로 수도권으로 확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했다.


지난 대선에서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선전을 했지만, 수도권에서 3위를 했다고 지적하며 “혁명적인 수준으로 당을 혁신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내년 지방선거에서 희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당 지도부가 혁신과 소통으로 국민이 오케이할 때까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재창당까지 할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어대홍’(어차피 대표는 홍준표)과 같이 대선을 거치면서 인지도가 오른 홍 전 지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원 의원은 “대선 후보로 한달동안 선거운동을 하신 만큼 현재 경쟁력이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했을 때 과연 누가 자당의 미래를 위해서 당대표가 되는 것이 적절한지, 개혁과 역동성으로 당을 개혁하는데 적합한지 당원들이 새로운 선택을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과거 1인 스타플레이어에 의한 축구가 아니라 히딩크 감독이 보여 준 팀플레이가 중요하다고 예를 들며 ‘대결원’(대표는 결국 원유철)이라는 생각으로 한국당의 미래를 위해 붐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젊은층과 여성, 수도권으로 한국당의 지지기반을 넓혀야 한다는 각오로 임할 것이라고 향후 전당대회를 치르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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