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관 인선 70% 마무리…지역 고르게 분포

GYH2017061100230004400_P2헤럴드경제] 청와대가 11일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을 지명함으로써 총 11명의 장관 후보자와 17명의 차관이 발표됐다.

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 전 현행 조직에 따르면 총 17명의 장관 후보자와 22명의 차관이 발표돼야 하는데 지금까지 약 70%의 인선이 마무리된 셈이다.

장관 후보자가 발표되지 않은 부처는 미래창조과학부, 통일부,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등 6곳이다. 차관이 발표되지 않은 부처는 산업부, 여성부, 해수부, 농식품부 등 4곳이다.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이미 임명장을 받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포함해 11명의 장관 후보자 중 여성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보자 등 3명이다. 차관 중에는 박춘란 교육부 차관이 유일한 여성이다.

여성 장관 비율을 30% 이상으로 하겠다고 했던 문 대통령이 이 약속을 지키려면 남은 장관 후보자 6명 중 3명을 여성으로 지명해야 한다.

이날까지 발표된 장관 후보자와 차관의 지역별 출신을 분석해보면 비교적 고르게 분포됐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출신이 7명, 부산·경남 출신이 7명이고 광주·전남, 전북, 충청 지역 출신이 각각 4명이다.

경북 출신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등 2명이다.

학력을 살펴보면 서울대(12명)와 고려대(6명), 연세대(3명) 등 소위 ‘SKY’ 출신이 28명 중 21명으로 75%를 차지했다.

성균관대 출신이 2명이고 건국대, 경북대, 국제대, 충북대, 해군사관학교 출신이 각각 1명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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