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당대표 출마 “자유한국당 영남에서 몰락시키겠다”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자유한국당을 영남 전역에서 몰락시키고 바른정당을 보수의 대표정당으로 우뚝 세우겠다”며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 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지방선거는 보수의 세대교체를 이뤄낼 절호의 기회”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나간 역사의 잔상에 불과한 한국당은 보수의 미래를 대표할 수 없다. 홍준표가 신보수면 파리가 새다. 한물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며 한국당과 유력 당권 주자인 홍 전 지사를 비판했다.

하 의원은 “20석 의석으로 200석의 가치를 실현하는 ‘위대한 소수 전략’으로 당 지지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면서 “연내 지지율 20%를 돌파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1대 1 구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낡고 칙칙한 보수, 수구보수를 역사의 박물관으로 밀어내겠다”면서 “유능한 미래보수, 밝고 당당한 젊은 보수의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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