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결승 5차전 티켓 두 장에 9만불

NBA Finals Warriors Cavaliers Basketball
지난 9일 벌어진 NBA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클리블랜드의 간판 포워드 르브론 제임스가 골밑에서 뛰어올라 링에 볼을 꽂아넣으려 하고 있다.(AP연합)

NBA 결승 5차전 티켓 두 장을 1억원 주고 산 사람 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간에 벌어지고 있는 프로농구 NBA 챔피언결정전 5차전 입장권 가격이 한 장에 최대 4만5천 달러까지 치솟았다.

스포츠 전문 ESPN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티켓마스터 인터넷 사이트 관계자에 따르면 1층 플로어석 입장권 두 장을 9만 달러에 산 사람이 나왔다고 한다”고 11일 전했다.

NBA 챔피언결정전 5차전은 12일 오후 6시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골든스테이트의 홈코트인 오라클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골든스테이트가 3차전까지 잇따라 이겨 3승 무패였던 상황에서 지난 9일 4차전에서는 클리블랜드가 반격해 벼랑끝에서 1승을 따냈다.

12일의 5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가 이기면 2015년 이후 2년 만에 패권을 탈환하고, 클리블랜드가 승리할 경우 2승 3패로 승부를 다시 홈코트에서 열리는 6차전으로 이어가게 된다.

두 팀은 2015년과 2016년 챔피언결정전에서도 맞붙어 2015년에는 골든스테이트, 지난해에는 클리블랜드가 NBA 정상에 올랐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클리블랜드가 1승 3패의 열세를 뒤집고 우승했다. 1승 3패에서 역전 우승에 성공한 것은 NBA 사상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가 최초였다.

골든스테이트가 3승 1패로 앞선 상황은 지난해와 올해가 똑같지만 지난 시즌에는 골든스테이트가 1, 2차전을 이기고 3차전을 졌다가 4차전에서 승리한 과정이 달랐다. NBA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서 3패로 몰렸다가 내리 4연승 한 예는 아직 없다.ESPN은 “5차전 입장권 두 장에 9만 달러를 주고 구입한 사람에 이어 8만2천 달러에 산 사람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에는 최종 7차전 1층 좌석 입장권 가격이 2장에 9만9천 달러까지 폭등하기도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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