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프리카’ 바나나, 나도 한번 키워 보자

[헤럴드경제=이슈섹션]최근 대구의 한 가정집에서 열대과일 바나나 열매가 열렸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바나나 나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대구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바나나 열매가 열렸다는 사실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바나나 나무 키우는 방법이 공유되고 있다.

바나나 나무를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땅이 깊고 부드러운 흙에 심어야 하고 물이 빠지기가 좋은 곳에 심어야 잘 자란다.

[사진출처= ‘대구는 지금’ 페이지 캡처]

또 바나나의 원산지는 열대 아시아로 보통 열대에서 아열대의 10도 이상 되는 곳에서 자라기 때문에 월동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월동 준비는 대게 11월 초부터 시작한다. 바나나 나무의 봉우리와 줄기를 제거하고 나무의 몸통을 방한 소재나 천으로 감싸 바람을 막아줘야 한반도의 겨울을 이겨낼 수 있다. 특히 나무 일부분이 아닌 나무 전체를 바람막이로 가려줘야 얼어 죽지 않는다.

바나나 나무는 12월부터 3월까지는 마치 겨울잠을 자듯 변화가 없지만 여름의 높은 온도를 받으면 빠르게 자란다. 겨울철에는 10일에 한번 물을 주는가 하면 여름철에는 매일 물을 주어야 잘 자란다.

바나나 나무에 꽃이 피면 수명이 다 한 것이기 때문에 바나나 나무를 제거해야 한다.

바나나 나무는 별다른 병충해가 없고, 잎이 넓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관상용 나무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는가 하면 머지않아 ‘메이드 인 우리집’ 바나나를 먹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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