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벗은 코나]코나 세계 최초 공개…내년 상반기 전기차 모델 출시

- 14일 사전계약, 2000만원 이하부터
- 하반기 미국, 유럽 시장 공략
- 鄭부회장 “기존 소형SUV에 없는 가치 부여”
- 2020년까지 全차급 SUV라인업 구축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현대자동차가 올해 최대 전략 차종인 소형 SUV ‘코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코나는 2000만원 이하부터 시작되는 가격으로, 내수부터 공략한 뒤 하반기에는 미국과 유럽 소형 SUV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본격 투입된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전기차 모델도 나올 예정이어서 향후 코나가 현대차의 친환경차 전략 모델로도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13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코나의 실물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신차 발표자리에 처음으로 나선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현대자동차는 성급한 진출보다는 고객과 시장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최적의 기술을 담아 코나만의 가치를 만들어 냈다”며 “기존의 소형 SUV에서 공존하기 힘들 것이라 생각했던 가치들을 동시에 담았다”고 코나의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코나는 먼저 14일부터 국내에서 사전계약에 돌입한 뒤 이달 말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에서는 1.6 가솔린 터보 모델과 1.6 디젤 모델 두 가지의 파워트레인이 운영된다.

가격은 세부 모델별로 스마트 1895만~1925만원, 모던 2095만~2125만원, 모던 팝ㆍ테크ㆍ아트 2225만~2255만원, 프리미엄 2425만~2455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하반기 중 미국과 유럽 수출모델 양산에 돌입해 글로벌 소형 SUV 시장에서 판매량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 내 코나의 전기차 모델도 출시해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친환경차 시장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현재 국내외에서 운영 중인 크레타(중국전략형 모델인 ix25 포함), 투싼,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 총 4종의 SUV 라인업에 가장 작은 A세그먼트에서부터 대형인 E세그먼트까지 아우르는 모든 차급의 SUV를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수소전기차 전용 SUV도 내세워 현대차만의 수소차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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