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과열 맞춤형 선별 대응”

김동연 부총리 “투기 좌시않겠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서울 등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이상과열을 보이고 있다며 과열지역에 대한 맞춤형 선별대응을 통해 부동산 투기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다시 강조했다. 또 정부가 마련한 11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에서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각 부처가 협조할 것을 주문했다. ▶관련기사 24면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최근 서울 등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이상 과열을 보이는 것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부동산 투기는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재천명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주부터 부동산 거래 탈법행위에 대해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점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과열이 예상되는 모든 지역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단할 것이며, 특히 과열 발생지역에 대해 맞춤형으로 선별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투기행위는 근절하되 실수요자에 피해가 없도록 거래를 지원하는 등의 부동산 정책관련 원칙을 밝혔다.

정부는 국토교통부와 해당 지자체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서울과 부산ㆍ세종 등 과열지역에 대한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이해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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