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 영화제’ 출품작 모집

- 서울ㆍ바르셀로나 지하철에서 동시 상영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올해로 8회를 맞는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 영화제’에서 상영될 영화를 다음달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란 이름의 행사를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의 통합에 따라 올해는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로 명칭을 변경해 추진한다.


대상은 공공장소인 지하철 상영에 적합한 내용을 가진 90초 이내 무성(無聲) 영화다. 특히 올해는 국제ㆍ국내경쟁 부문 외에 ‘지하철 안전 및 에티켓 부문’ 이 추가됐다. 시민의 안전한 지하철 이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작품이면 장르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출품 가능하다.

응모는 온라인 출품사이트 퍼스트홈(www.festhome.com)에서 파일 업로드를 통해 가능하다.

출품작은 영화전문가로 구성된 예심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8월 1일 홈페이지(www.smiff.kr)를 통해 본선 진출작 총 32편(국제경쟁 부문 20편, 국내경쟁 부문 6편, 지하철 안전 및 에티켓 부문 6편)을 발표한다.

본선 진출작 32편은 9월 5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지하철 1~8호선의 행선안내게시기, 영화제 홈페이지, SNS 등에서 상영된다. 특히 국제ㆍ국내 경쟁 부문 출품작 26편의 경우 서울 뿐 아니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하철ㆍ버스ㆍ트램 등에서도 동시 상영한다.

관객의 투표로 결정된 최종 수상작 6편의 주인공에게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을 준다. 국제경쟁부문 1등 상금 2000유로, 2등 상금 1000유로, 3등 상품 1000유로 상당이며, 국내경쟁부문 100만원, 지하철 안전 및 에티켓 부문 총 300만원이 주어진다.

김태호 사장은 “이번에 신설되는 지하철 안전과 에티켓 부문을 통해 안전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생각들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서울과 스페인에서 벌어지는 영화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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