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ㆍ가정 조화로운 관악 만들자”

- 유종필 구청장, ‘맘맘(MOM 心)이야’ 간담회 열어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여성이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관악을 만들어 보겠다.”

유종필 서울 관악구청장이 여성친화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12일 관악구에 따르면 유 구청장은 이 날 오전 관악구청직장어린이집에서 ‘맘맘(MOM 心)이야’ 간담회를 열어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해 갈 수 있는 관악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유종필(사진 가운데) 관악구청장이 12일 관악구청직장어린이집에서 ‘일하는 엄마’들과 여성 친화 도시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제공=관악구]

이번 간담회에는 어린이집 학부모, 육아종합지원 센터장,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장, 보육교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개선, 여성과 아동을 위한 도시공간 조성, 여성의 사회적 역량강화 등 여성친화도시 관악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이 날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놀이와 독서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더 많이 확보해 주셨으면 하는데 어떠한 계획이 있으신가요?”를 묻자, 유 구청장은 “여성, 보육, 출산을 아우르는 복합행정시설을 건립해 어린이는 뛰어놀고 여성은 자기개발을 꿈꾸는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구는 또 대학동 동산어린이집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신림 여성교실’을 이전, 여성의 취업교육 및 재취업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 구청장은 “여성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여성이 행복하면 가족이 행복하고 가족이 행복하면 사회가 행복해진다는 생각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 구청장은 이어 “우리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여성 1인가구가 많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는 오는 7월 7일 구청장 취임 7주년을 맞아 주민 400여명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식’ 행사를 개최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 제시 및 추진의지를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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