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군, 괌 근해에서 3주간 잠수함훈련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해군은 12일 괌 근해에서 미 해군과 함께 3주간 잠수함 공동훈련(Silent Shark)을 실시한다.

해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북한 잠수함 도발 위협에 대비한 작전계획 능력을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해군의 1200t 장보고급 잠수함 정운함과 P-3 해상초계기 1대, 미국 해군의 5700t LA급 잠수함 오클라호마시티함, 구축함 1척 등 다양한 수상ㆍ수중ㆍ공중 전력이 투입된다. 

해군이 괌 근해에서 미 해군과 함께 북한의 수중도발에 대비한 한미 잠수함훈련(Silent Shark)을 12일부터 3주간 시행한다고 전했다. 사진은 해군 정운함이 지난달 26일 한미연합 잠수함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괌으로 출항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양국 해군은 적 잠수함을 탐지ㆍ식별ㆍ공격하는 통합대잠전과 자유공방전, 잠수함 대 잠수함훈련 등의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참가를 위해 지난달 26일 진해항에서 출항한 김준엽 정운함장(중령)은 “한미 해군 간 실전에 가까운 연합훈련으로 적의 도발 의지를 무력화시키고 유사시 도발 원점을 초토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괌 근해에서 이뤄지는 한미 잠수함 훈련은 지난 2007년 이후 격년으로 이뤄지고 있다. 정운함은 훈련을 마치고 다음 달 17일 진해항으로 귀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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