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서 통했다’… ‘LG 와인셀러 미니’ 한 달 판매량 1천대 돌파

- 최근 한 달 판매량 1천대 돌파…틈새 가전으로는 이례적
- 최대 8병 보관하는 실용적인 용량과 부담 없는 크기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LG전자 소형 와인냉장고 ‘LG 와인셀러 미니’가 최근 한 달 동안 국내 판매량 1000대를 넘어섰다.

지난 4월 말 출시된 LG 와인셀러 미니는 와인셀러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구매 장벽을 크게 낮춘 실용적인 제품이다. 와인셀러가 ‘틈새 가전’인 점을 고려할 때 월 판매량 1000대는 이례적으로 많은 판매숫자란 것이 LG전자측의 판단이다.


LG전자는 대다수 고객들이 집에서 보관하는 와인이 10병 이내라는 점과 늘어나는 1~2인 가구들이 소형 가전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점 등을 고려해 제품을 만들었다.

LG 와인셀러 미니는 작은 것이 특징이다. 와인을 최대 8병까지 보관할 수 있다. 또 슬림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서재, 거실, 주방 등에 놓을 수 있다. LG전자는 “공간 및 인테리어 활용성이 높아 특히 싱글족이나 신혼부부에게 인기”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열전소자 기술이 적용된 것도 제품의 특장점이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모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진동이 발생하지 않고 소음이 최소화된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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