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vs바르샤 ‘레전드’ 매치 출전

[헤럴드경제=이슈섹션]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매치에 출전한다.

FC 바르셀로나는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릴 바르셀로나 레전드와 맨유 레전드가 맞붙는 자선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자선경기 수익은 모두 소아암 전문 병원에 기부된다.

이날 공개된 맨유 선수 명단에 박지성이 포함됐다. 박지성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미카엘 실베스트리, 카렐 포보르스키 등 90년대와 2000년대 맨유에서 활약한 선수들과 함께 출전한다.

[사진제공=OSEN]

이에 맞설 바르셀로나 레전드 팀에는 호나우지뉴를 비롯해 에드가 다비즈, 가이즈카 메니에타, 루도빅 지울리, 에드 미우손 등이 출전한다.

박지성이 이번 경기에 출전하게 되면 10년 만에 캄프 누에 오르는 것이다. 현역 시절 박지성은 캄프 누에서 열린 07/08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를 저지하는 역할을 맡아 활약한 바 있다.

한편 박지성은 최근 맨유의 레전드 매치에 잇따라 초대되고 있다. 지난 4일 마이클 캐릭의 자선 경기에도 맨유 유니폼을 입고 90분 풀타임을 뛰어 현역 때 못지 않은 왕성한 활동량으로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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