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에서 ‘아기 돌고래’ 출산

금명간 울산명예시민 등록, 고래주민등록증도 발급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울산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에서 귀여운 아기 돌고래가 태어났다.

울산남구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서진석)은 큰돌고래인 ‘장꽃분’이 고래생태체험관 보조풀장에서 13일 오전 8시 15분에 아기 돌고래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사진설명=갓 태어난 아기 돌고래가 큰돌고래 ‘장꽃분’이와 함께 수조속에서 어미를 따라 유영하고 있다.]

현재 아기 돌고래는 호흡을 위해 수면 위아래로 자맥질하는 어미를 따라 유영하고 있으며 건강한 상태다.

원활하고 안정적인 출산을 위해 보조풀장에서 출산이 이루어졌고, 현재는 어미와 새끼의 안정을 위해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아기 돌고래는 금명간 울산명예시민이 된다. 울산시가 고래생태체험관 개장(2009)시부터 명예주민등록증을 발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름뿐 아니라 주민등록번호 격인 고래 주민등록번호도 부여돼 기존 4마리와 함께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래생태체험관 관계자는 “새끼 돌고래의 건강을 위해 수의사와 사육사가 보조풀장에서 대기하면서 유영 및 수유상태를 살피는 등 특별관리를 하고 있다“며, ”일반 관람객의 관람이 가능한 시점도 향후 건강상태 등을 종합 고려해서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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