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반값 유럽 리빙제품…홈플러스, 네덜란드 ‘브라반티아’ 프라이팬 단독 출시

-대형마트 첫 직거래, 유럽 리빙제품 가격 인하
-3~4만원대 가격 1만4900원으로 50~60% 거품↘
-외국브랜드와 전략적 제휴로 가격경쟁력 강화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칠레 체리, 페루 애플망고, 스페인 이베리코 등갈비, 1만원 대 피노누아, 미국 현지보다 싼 고스트파인 와인, 아까우시 와규, 독일 리스토란테 피자…. 지난해부터 홈플러스가 상품 ‘가성비’에 집중하며 국내 최초로 들여온 먹거리들이다.

이번에는 생활용품이다. 홈플러스는 국내 대형마트 처음으로 네덜란드 ‘브라반티아’(brabantia) 라이선스를 가진 주방용품 제조회사와 직거래해, 기존 인덕티오 라인의 디자인과 기능을 보강하고 가격은 반값 수준으로 낮춘 ‘브라반티아 다이나믹 프라이팬’을 단독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브라반티아는 심플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기술력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크게 사랑 받고 있는 98년 전통의 리빙 브랜드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페달휴지통과 다리미판을 비롯해 세계 100여 개국에 다양한 생활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브라반티아 다이나믹 프라이팬’은 기존 인덕티오 라인과 같이 IH(Induction Heatingㆍ유도가열) 기능을 적용해 가스레인지와 인덕션 등 모든 열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손쉬운 설거지를 위해 바닥은 2중 논스틱(non-stick) 코팅했다.

여기에 기존 플라스틱 손잡이를 PU(폴리우레탄) 코팅 소재로 업그레이드해 그립감을 개선하고 변색과 오염이 줄게끔 했으며, 다양한 실내 환경과 쉽게 어우러지도록 옆면 컬러를 레드에서 무광 골드로 바꾼 것도 특징이다.

하지만 값은 오히려 절반이상 싸졌다. 기존 시중 온라인 최저가인 3만3910원~4만2000원보다도 50% 이상 저렴하다.

이 같이 반값으로 판매할 수 있었던 것은 대규모 물량을 홈플러스가 직접 사전 계약 구매했기때문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브라반티아 이외에도 유럽 각국의 세계적인 브랜드 본사 및 생산공장과 전략적 제휴를 확대함으로써 기존 한국에 없던 다양한 상품을 국내 어떤 채널보다 싸게 들여와 생활용품 ‘가성비’를 키운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 글로벌소싱비식품팀 최선 바이어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품질과 ‘가성비’를 갖춘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바이어들 비행기 마일리지만 50만km로 지구 12바퀴에 달하는 발품을 팔았다”며 “앞으로도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우수한 상품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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