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017년 서울장미축제, 192만명 찾았다”

-196억8000만원 경제효과 창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난달 열린 ‘서울장미축제’에 192만명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4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196억8000만원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서울장미축제는 5.15㎞ 중랑천 장미터널에서 개최되는 꽃 축제로, 매년 봄에 열린다.

구에 따르면 올해에는 행사 기간 전체 192만명이 장미터널을 방문했다. 지난 2013년(5000명)보다 384배 많은 수다. 이 가운데 외국인 방문객만 5만명에 달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축제 진행비와 부스 운영 매출액 등 지출액은 97억4299만원으로 집계됐다. 생산유발효과 196억8933만원, 고용유발효과 232.5명, 전체 소득유발효과는 76억5640만원으로 추정된다는 게 ㈜한국경제예측연구소 분석이다.

㈜한국경제예측연구소는 축제 성공 요인을 장미를 소재로 한 축제가 시민 마음을 파고들었다는 점, 기획이 참신했다는 점 등으로 꼽았다.

구는 서울장미축제 규모를 키우기 위한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구의 관광명소를 잇는 ‘휴관광벨트사업’과의 연계방안도 검토 중이다.

나진구 구청장은 “서울장미축제 계기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도시 브랜드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며 “서울장미축제를 보러 전세계 사람들이 올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명품 축제로 키워가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 서울장미축제는 장미와 연인, 아내를 테마로 열렸다. ‘밤에 피는 장미’, ‘낙화 놀이’ 등 행사가 이어졌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