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청계천 2시간 문화피서, 토크여행

한국관광공사 만원의 행복 이벤트
28일부터 매주 수, 가수ㆍ작가 초청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인형여행, 두루미여행, 여름레포츠 등 민간 기업 보다 튀는 아이디어로 국내외 여행자를 위한 이벤트를 만들어가고 있는 한국관광공사가 이번에는 2시간짜리 여행형 ‘여름밤 토크콘서트’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오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수요일 2시간 여행’을 타이틀로 한 여행 토크콘서트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청계천 야경

문화예술을 곁들인 청계천 야행 같은 토크콘서트인데,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가 있는 청계천변 케이스타일허브 강연장에서 열린다. 가수, 여행작가, 문화기획자 등 10여 명의 강사들이 여행과 관련한 이야기를 관객과 나누게 된다.

10주간 함께할 강사는 뮤지션 하림, 여행작가 최갑수, 지역문화기획자 설재우, 북칼럼니스트 박사 씨 등이다. 1~8주차 강의는 강사와 함께하는 ‘디너 토크’ 형식으로, 충남 논산 꽃비원키친의 무농약 샌드위치 세트로 음식 여행을 겸한다. 여름밤의 달콤한 데이트나 친구들의 휴가 여행 준비, 직장인들을 위한 특별한 회식 등으로 추천할 만하다.

9주차와 10주차는 스페셜 토크와 이벤트 토크가 기다린다. 스페셜 토크(8월 23일)는 소박한 책거리 분위기다. 마르쉐@ 기획자이자 요리가 김수향 씨와 ‘요리가 있는 우리 맛 여행’을 떠난다. 소담한 요리에 곁들여 우리 땅의 식재료, 사람 그리고 시장 이야기를 전한다. 10주차 이벤트 토크(8월 30일)는 ‘당신의 여행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UCC공모전 입상자와 함께 하며, 여행을 좋아하는 누구나 여행 강사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강의 주제는 여행 음악, 여행 책, 색다른 여행 제안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이 저마다의 여행 추억과 여행 계획에 대해 얘기한다. 세부 주제는 ‘음악이 있는 여행 콘서트’, ‘여행 책 읽어주는 여자·남자’, ‘여행vs여행’, ‘조금 색다른 여행’의 네 가지로 나뉜다.

청계천의 젊은 여행자들

‘음악이 있는 여행 콘서트’는 뮤지션 하림(7월 26일)과 인디밴드 H. 기타쿠스의 리더인 피터 김용진(6월 28일)이 맡았다. 하림은 악기로 떠나는 세계 여행과 자신의 숨은 국내 여행지 등을 이야기한다. 국내 최장수 독립 잡지 <싱클레어>의 편집장인 뮤지션 피터 김용진은 자신이 사는 경주 여행을 통기타 선율에 실을 계획이다.

‘여행vs여행:여름 휴가 이건 어때?’는 여행 실전정보를 인터넷이 아닌 작가에게 직접 들어보는 시간이다.

‘수요일 2시간 여행’ 강의 신청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stylehub) 메시지 또는 이메일(ktours2@gmail.com)로 할 수 있다. 참가비 1만 원을 입금하면 신청이 완료되고, 매회 30명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공식 블로그 (http://ktours2.blogspot.kr)를 참고하면 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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