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클론, 구준엽·강원래가 온다

12년만에 20주년 기념앨범 발매

90년대 후반 가요계를 풍미했던 남성 댄스 듀오 클론(강원래, 구준엽·사진)이 12년 만에 가요계에 귀환한다.

클론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은 “클론이 오는 29일 새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이에 앞서 오는 20일 선공개곡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1996년 1집 앨범 ‘아 유 레디?(Are You Ready?)’로 가요계에 데뷔한 클론은 ‘꿍따리 샤바라’, ‘난’, ‘도시 탈출’, ‘돌아와’, ‘초련’ 등 다수의 굵직한 히트곡들을 배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남성 댄스 듀오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한류가 본격적으로 형성되기도 전인 1990년대 후반 대만에서 큰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클론은 2000년 강원래의 불의의 오토바이 사고로 활동이 중단됐지만, 강원래는 장애인을 위한 활동과 방송으로 활동을 했고, 구준엽은 ‘DJ쿠’란 이름으로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EDM 전문가가 됐다.

클론의 데뷔 20주년 기념앨범이 될 이번 음반은 지난 2005년 발매한 정규 5집 ‘빅토리(Victory)’ 이후 1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DJ KOO(구준엽)가 전곡 음악 작업에 참여했다. 또 클론의 노래 대다수를 작곡한 ‘미다스의 손’ 김창환이 제작한다.

클론의 컴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클론이 컴백한다니! 그야말로 전설의 귀환이네”, “요즘도 여름이면 클론 노래 자주 듣는데 완전 반갑다”, “이번 신곡도 너무 기대된다. 앨범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2년 만에 컴백하는 클론의 데뷔 20주년 기념앨범은 오는 29일 발매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7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5년만에 콘서트도 연다. 

서병기 선임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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