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고향’ㆍ‘향수’ 작곡가 채동선 탄생 117주년 행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가곡 ‘고향’, ‘향수’ 등의 작곡가 채동선(1901~1953년)의 탄생 117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오는 16일 오후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에서 ‘채동선 성북동 시민과 시인의 노래’ 음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북동 183-7번지에 살던 밀짚모자를 쓴 작곡가, 채동선을 만나다’ 제목으로 진행한다. 채동선 외에 과거 성북동에서 활동한 문화ㆍ예술인도 함께 기릴 예정이다.

먼저 소프라노 염희숙, 테너 최종익, 바이올린 최명아가 채동선의 가곡을 공연한다. 이어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해석한 가곡을 밴드 ‘프라이즈’가 선보인다. 토크 콘서트, 채동선의 일화를 다룬 창작 뮤지컬 ‘183의17’ 등 무대도 준비된다.

김영배 구청장은 “성북동은 우리나라 근현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이 창작활동을 펼쳤던 곳”이라며 “채동선의 얽힌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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