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노인 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첫 개최

노인인식개선 카툰 전시, 유공자 표창, 토크콘서트 등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울산시는 15일 중구 한국동서발전 대강당에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어르신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은 범국민적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30일 시행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현자(58) 씨는 사설 노인복지시설에서 근무하면서 사명감을 가지고 노인학대 예방에 기여한 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정영아(66) 씨는 성실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노인인권 증진과 노인학대 예방에 기여한 공으로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법 개정에 따라 새로 지정된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하고 학대받는 노인에 대한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며 “소외된 곳에서 고통 받는 어르신들을 적극 보호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노인학대 문제에 전문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04년부터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해 왔으며, 2011년에는 학대피해노인에 대한 일시보호와 심신 치유를 위해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도 운영해오고 있다.

울산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24시간 상담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학대 신고, 위기상담 및 일시보호 조치, 노인학대 예방홍보, 노인 인식 개선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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