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장학정책 간극 좁혀 나간다

대학현장 적극 소통 간담회
저소득층 국가장학금 확대

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2일 재단 경기출장지원센터가 위치한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경기ㆍ인천지역 대학의 총학생회장, 국가장학생, 장학담당자 등과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지원 제도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제대, 경기대, 수원과학대, 수원대, 아주대, 한국외국어대, 한신대 총학생회장, 장학생, 대학담당자와 안양옥 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국가장학정책 기획과 집행을 맡고 있는 책임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12일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앞줄 가운데), 경인권역 총학생회장단, 대학 장학 담당자 등이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장학재단]

안 이사장은 총학생회장과 대학 장학 담당자의 질의에 솔선수범해 답변했고, 개선 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해결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총학생회장들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제도에 대해서도 학생들의 어려운 경제적 상황을 담은 목소리를 전달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책도 동시에 제시했다.

국가장학금 2유형 규모를 줄이고, 학생에게 직접 지원되는 1유형을 늘리자는 의견과 장학금 지급 절차를 간소화해 대학을 거치지 않고 학생에게 직접 지급해 줄 것을 요청했고, 대학생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고소득자의 부정 수급 방지 대책을 강화하는 동시에 저소득층 학생들이 국가장학금 수혜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단에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소득층을 위해서는 성적기준을 완화(C학점 경고제 폐지 포함)하거나 가계 상황에 맞게 중복지원을 예외적으로 허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안 이사장 “대학생의 학비와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와 재단의 개선 추진 노력에 대해 전국의 총학생회를 비롯한 대학생, 대학 교직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신동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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