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밖]트럼프 트윗 오타‘코브피피’상표출원 요청 쇄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심야에 트위터에 글을 쓰다 남긴 오타로 추정되는 ‘코브피피’(covfefe)를 상표로 쓰겠다는 출원이 잇따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 특허상표국(USPTO)에 따르면 코브피피에 대한 상표 출원이 30건을 넘어섰다. 코브피피 자체를 브랜드 로고로 쓰겠다는 출원이 25건이고, 두 업체는 ‘코브피피 커피’를 신상품명으로 등록 신청하기도 했다. 의류, 신발, 모자, 임산부 용품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에 걸쳐 상표 출원이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자정 무렵 트위터에 “계속되는 부정적 언론 코브피피에도 불구하고”(Despite the constant negative press covfefe)라는 난해한 글을 올려 화제를 낳았다. 일부 언론은 문맥상 ‘보도’(coverage)의 오타로 추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시간 가까이 지난 아침이 돼서야 이 글을 삭제했다.

조민선 기자/[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