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력 증진, 덕질 강화 예능 ‘프듀2’ 최종 생방송을 보는 재미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 덕력 증진, 덕질 강화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101’의 최종화가 16일 밤 11시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국민 프로듀서의 손으로 직접 선발한 보이그룹 데뷔 멤버 11인이 확정되는 것.

최종 데뷔 멤버 11명이 탄생하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는데, 10~30대 여성팬들의 응원전이 가미됨으로써 재미를 더한다. 지하철 광고는 기본이며, 자신이 지지하는 참가자에 대한 응원은 보다 철저하고 노골적이며, 집요하게 이뤄진다. 응원전을 보는 재미도 있다는 말이다.


우승자를 탄생시키며 종료하는 일반오디션 ‘슈프스타K‘과 달리 덕후 오디션인 ‘프로듀스101’은 종료가 새로운 의미에서의 덕질의 시작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프듀‘시즌2는 시즌1에 비해 최종 순위를 더욱 예측하기 힘들다. 견제픽(pick)을 비롯해 고정픽과 피디픽(제작진픽) 등 각종 ‘픽’들이 순위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일 수 있다. 1인 1pick이라 해서 견제가 전혀 없는 건 아니다. 가족과 사돈 팔촌까지 명의를 끌어들여 고정픽(자신이 지지하는 참가자)에 쐐기를 박을 수도 있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마지막 미션인 데뷔 평가 무대에 서게 될 20명의 연습생이 공개됐다. 1위부터 순서대로 강다니엘, 박지훈, 하성운, 배진영, 김사무엘, 박우진, 김종현, 옹성우, 윤지성, 이대휘, 황민현, 강동호, 김재환, 안형섭, 최민기, 유선호, 임영민, 주학년, 정세운, 라이관린이 그 주인공. 그들은 각각 열 명씩 팀을 이뤄 ‘Hands on Me’, ‘Super Hot’ 두 개의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

오늘밤 방송을 통해 연습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데뷔 평가 무대를 국민 프로듀서 앞에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과연 상위 20명의 연습생들이 각 팀의 색깔로 꾸민 두 신곡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또한, ‘Hands on Me’, ‘Super Hot’ 두 곡 이외에 발라드곡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감이 높아진다.

무엇보다 오늘 방송은 ‘프로듀스101’을 통해 탄생하는 첫 보이그룹의 멤버 11명이 누가 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다. 세 차례 진행된 순위 발표식 때마다 드라마틱한 이변이 속출했던 터라 끝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국민 프로듀서들은 생방송 전까지 온라인을 통해 매일 1명의 연습생에게 투표할 수 있고, 생방송 시 진행되는 실시간 문자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합산한 결과로 최종 멤버가 결정된다.

한편, 대망의 최종화만을 앞둔 국민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는 오늘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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