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세계선수권대회 대비 호주 훈련 마치고 귀국

- 오는 18일 다시 로마행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수영선수 박태환(28ㆍ인천시청ㆍ사진)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 준비를 위한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했다. 6년만에 출전하는 이번 대회를 위해 박태환은 지난 4개월동안 호주 전지훈련에 전력했다.

박태환은 15일 오후 호주 시드니 훈련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지난 2월 15일 훈련을 위해 시드니로 떠난 지 4개월 만이다. 

오는 7월 14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박태환은 남자 자유형 100mㆍ200mㆍ400mㆍ1500m 등 네 종목에 나선다. 박태환은 다음달 23일부터 본인이 출전하는 경기를 뛰게 된다. 23일 주 종목인 자유형 400m를 시작으로 24일 200m, 26일 100m, 그리고 29일 1500m 경기를 차례로 치를 계획이다.

박태환은 호주 전지훈련 기간이었던 지난달 초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2017 아레나 프로 스윔 시리즈 대회’에서 자유형 400m, 200m에 이어 1500m에서도우승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대한수영연맹이 이 대회 기록을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 기준기록으로 인정해 박태환은 대표선발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귀국의 달콤함도 잠시 박태환은 바로 짐을 다시 챙겨 오는 18일 이탈리아 로마로 떠난다.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한 현지 적응 및 마무리 훈련을 하기 위해서다. 박태환은 오는 16일 스포츠브랜드 아레나와의 후원 협약식을 겸한 기자회견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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