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전문 병원 시티오브 호프 한국어 서비스 대폭 강화

시티오브 호프
시티오브호프의 우양희 암전문의가 최근 시작한 한국어 마케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계적인 암 연구 및 치료센터인 ‘시티 오브 호프’(City of Hope)가 한국어 마케팅 및 홍보 캠페인을 시작한다.

LA인근 두아르테 시에 위치한 시티오브 호프는 지난 14일 한인 미디어를 대상으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각 커뮤니티에 보다 효과적으로 다가가려면 인종별 언어로 진행되는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한인 우양희 암전문의와 함께 한국어 방송, 온라인광고 그리고 유인물 등을 제작, 보다 적극적으로 한인커뮤니티에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시티오브호프는 이번 캠페인에 앞서 지난해 전문의 찾기, 증세와 치료법, 그리고 의료보험 적용 여부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한국어 홈페이지(cityofhope.org/korean)를 런칭한 바 있다.

한인 마케팅 담당자가 된 우양희 암 전문의는 하바드 대학과 드렉셀 의대를 거친 소화기병학 전문의(극소 수술 및 , 종양)로 앞으로 한인 환자들과 시티 오브 호프 병원 간의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우 전문의는 “시티 오브 암 진단 및 치료, 그리고 수술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전문 의료 기관”이라며 “한국어 캠페인이 도입된 만큼 앞으로는 보다 많은 한인 환자들이 언어 장벽 없이 시티 오브 호프 병원에서 삶의 희망을 찾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13년 설립된 ‘시티 오브 호프’는 미 국립암연구소가 지정한 전국 48개의 종합 암센터 중 하나로 현재 남가주 지역에만 12개의 커뮤니티 클리닉을 운영 중이며 250건에 달하는 특허를 바탕으로 매년 약 30건의 시험용 신약 특허를 FDA에 출원하고 있다. 특히 시티 오브 호프가 개발한 4가지 항암제와 합성 인슐린의 경우 미 각지의 클리닉에서 널리 사용될 만큼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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