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당’ 경민석 소믈리에, ‘2017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국제 미식협회 한국지부(La Chaine des Rotisseurs Korea)와 함께 주최하고 (사)한국 소믈리에 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7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국가 대표 선발전’ 결과, 경민석 소믈리에(정식당)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2위와 3위는 조현철 소믈리에(키친 살바토레),와 송기범 소믈리에(SPC 퀸즈파크)가 차지했다.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참가자는 호텔, 레스토랑, 와인 바(Bar)에서 서비스 관련 종사자(만21세 이상 만30세 미만)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국제대회 운영방식과 동일하게 1차 서류전형과 2차 필기시험 및 테이스팅 그리고, 결선에서 서비스 실기를 통해 우승자를 가렸다. 

[사진설명=조현철(왼쪽부터) 소믈리에, 경민석 소물리에, 송기범 소믈리에.]

대회 결선은 실제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소믈리에로서 역할을 적절히 대처하는 능력을 평가했다. 영어로 진행되는 심사 과정 동안 심사위원들은 소믈리에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빙 순간 순간을 꼼꼼히 체크했다.

결선 결과 최종 우승의 영광은 경민석 소믈리에(정식당)에게로 돌아갔다. 2위, 3위의 입상자에게는 국제미식협회 프랑스 본부의 대회 메달과 함께 프리미엄 와인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우승자에게는 오는 9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진행하는 2017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2017 INTERNATIONAL YOUNG SOMMELIER COMPETITION)’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지며,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교육을 비롯해 대회 출전에 필요한 체류비용 및 항공권 전액을 지원받는다.

경민석 소믈리에는 “아직 훈련을 하는 소믈리에로서 실력향상을 위해 국가대표 선발전과 같은 대회의 출전은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젊은 소믈리에들이 도전하고 꿈을 꿀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신 주최측에도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이철형 와인나라 대표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이 해를 거듭하면서 경쟁력을 갖춘 대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소믈리에가 대한민국에서 탄생하는 일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한편,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INTERNATIONAL YOUNG SOMMELIER COMPETITION)는 2007년부터 국제 미식협회 ‘La Chaine des Rotisseurs’가 실시하고 있는 세계대회다. 아영FBC는 2014년부터 국제 미식협회 한국지부와 협약을 맺고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후원 및 국내에서 치루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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