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초안산 생태연못서 ‘반딧불이 방사행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21일 오후 8시 창동 초안산의 생태연못<사진>에서 ‘반딧불이 방사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도시 개발, 빛공해 등에 사라져가는 반딧불이 성충을 날려보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6월에 개최된다.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반딧불이 불빛을 관찰할 수 있다. 아이들에겐 자연현상 체험의 장이, 어른들에겐 동심으로 돌아가는 향수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안산 세대공감공원 사무실(02-990-9879)로 전화하면 예약할 수 있다. 집합 장소는 창동 창3동어린이집 앞 공터다.

이동진 구청장은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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