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학년, “나는 행복한 사람, 프듀2 고마워” 친필 종영소감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프로듀스101 시즌2‘의 ‘재주많은 제주소년’ 참가자 주학년이 손글씨로 종영소감을 전해 화제다.

주학년은 17일 생방송 종료 직후 소속사인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SNS를 통해 응원해준 국민프로듀서들에게 전하는 짧은 감사 인사와 친필 메시지를 깜짝 공개했다.

주학년은 “안녕하세요. 국민프로듀서님들! 학년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저를 투표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보다 나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발전하는 학년이 될게요” 라며 진심어린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또한 주학년은 서툴지만 직접 작성한 장문의 편지글도 함께 공개하면서 성원해준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두드렸다. 주학년은 글로나마 시청자들이 보내준 열띤 응원에 대한 고마움과 PD, 작가 등 프로그램 스태프 등 자신을 위해 힘써준 모든 이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피력했다.

이어 주학년은 “101명 연습생 형, 동생, 친구들! 지금은 프로그램이 끝나서 헤어지지만 101명 모두 다른 곳에서 더 멋진 모습으로 뵙고 싶다”며 아쉬움과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함께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주학년은 “촬영하면서 힘들 때도 있었는데 그럴 때 마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회사로 보내주신 편지를 읽고 제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떠올렸다”며 한 장의 사진을 첨부했다. 사진 속에는 빼곡히 정리된 팬레터 박스를 들고 환하게 미소 짓는 주학년의 모습이 공개돼 19세 다운 풋풋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주학년은 앞으로의 단단한 각오도 피력했다. 그는 “중간중간 미숙한 점들을 보여드렸다. 그런 부분은 앞으로 더욱더 고쳐서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빠른 시일 내 열심히 연습해서 보다 나은 모습, 발전된 학년이로 찾아 뵙겠다”며 프로그램 종영 이후 새롭게 시작될 연습생 주학년의 2막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 넣기도 했다.

주학년 연습생은 홍콩 혼혈이자 제주도 출신이라는 특이 이력과 특유의 순수하고 밝은 에너지, 준수한 비주얼이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빼앗으면서 ‘아기돼지’ ‘인간천혜향’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은 화제의 연습생이다. 한때 악플에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긍정적인 모습을 잃지 않았다.

최후 20인으로 발탁돼 지난 16일 생방송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주학년은 아쉽게 데뷔 팀에는 합류하지 못했지만 매력적인 무대와 퍼포먼스로 마지막 방송까지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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