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6플러스, 갤노트7 리퍼폰…7월 스마트폰 ‘번외전’

-‘갤럭시노트FE’ vs ‘G6 플러스’
-비수기던 7월에 이례적 ’번외경쟁‘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리퍼폰’, LG전자 ‘G6 플러스’가 오는 7월 줄줄이 출시를 예고하면서 올 여름 기존 프리미엄폰의 ‘번외 상품’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달 초 삼섬전자 ‘갤럭시노트7’ 리퍼폰 ‘갤럭시노트FE’가 이동 통신3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3월 출시된 LG전자의 상반기 프리미엄폰 ‘G6’에서 용량을 달리한 ‘G6플러스’도 비슷한 시기 출격한다.

일반적으로 7월은 상반기 출시 제품의 수요가 주춤해지고 하반기 프리미엄폰 출시 전이라 스마트폰 시장의 비수기로 꼽힌다. 올해에는 이례적으로 기존에 출시됐던 전략 프리미엄폰의 성능을 이어받은 ‘파생폰’이 등장하면서 여름 스마트폰 경쟁도 달아오르게 됐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사진제공=삼성전자>
LG전자 ‘G6’ <사진제공=LG전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FE’는 지난해 출시됐다 단종된 ‘갤럭시노트7’에서 배터리 용량 등을 재조정해 다시 출시되는 특별판이다. 배터리 용량을 기존 3500mAh에서 3200mAh로 낮추고 가격도 기존보다 20~30만원 가량 낮아진 70만원대 초반이 될 전망이다. 기존 갤노트7에는 없었던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서비스 ‘빅스비’도 탑재될 것으로 전해진다.

LG전자 ‘G6플러스’는 기존 64GB인 ‘G6’보다 저장용량을 늘린 128GB 제품이다. 이와함께 용량을 줄인 32GB 모델도 함께 선보여 소비자 선택폭을 확대한다. G6플러스의 경우 기존 제품보다 가격이 10만원 가량 오른 90만원대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32GB 제품은 10만원 가량 낮아진 70만원대 제품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이례적으로 이미 출시된 프리미엄폰 모델의 변형 제품이 7월에 맞붙게 됐다“며 ”갤노트8과 V30 등 하반기 전략 프리미엄 신제품이 등장하기 전에 약 1~2달 가량 새 경쟁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세정기자/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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