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하반기 부사관ㆍ군무원 1500명 신규 채용 추진

-육군 817명, 해군 175명, 해병대 67명, 공군 101명
-추경 통과되면 하반기 채용절차 거쳐 내년부터 근무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국방부는 정부의 일자리 확보 시책에 부응하고 정예화된 병력구조 전환 뒷받침을 위해 올해 하반기 부사관과 군무원 등 1500명 채용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부는 ‘일자리 추경’이라는 국가 시책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부사관과 군무원 등 총 1500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간부 중심으로 병력구조를 전환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헤럴드경제DB]

이는 청년실업문제 해결과 일자리 중심 성장 촉진을 위해 추경으로 추진중인 공공부문 일자리 1만2000명 충원 계획의 일환이다.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따라 간부중심 병력구조 전환을 위해 매년 추진해 온 간부증원 계획을 일부 앞당겨 추진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시급한 부사관 1160명과 무자격 의무병 대체를 위한 의무군무원 340명을 연내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채용 규모는 각 군 부사관의 경우 육군 817명, 해군 175명, 해병대 67명, 공군 101명 등 1160명, 의무군무원의 경우 간호사 133명, 간호조무사 71명, 약사 38명, 치과위생사 22명, 물리치료사 20명, 의무기록사 16명, 임상병리사 10명 등 340명이다.

국방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부사관ㆍ군무원 조기채용이 시행될 경우 청년층 취업률 제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며 “간부중심 병력구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군 의료인력의 전문성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추경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하반기 각 군별 채용공고 등 채용절차를 진행해 연말까지 선발을 확정하게 되고 선발된 인원은 내년부터 각 군 부대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이번 추경에 부사관과 군무원 채용을 위한 행정비용과 부사관 양성비(약 1개월) 17억원을 요구했으며, 인건비는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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