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공간을 갤러리로…삼성전자, ‘더 프레임’ 국내 출시

- TV 꺼져 있을 때 예술 작품 보여주는 아트 모드
- 전 세계 37명의 아티스트 100여개 작품 기본 제공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더 프레임은 삼성전자 TV의 새 비전인 ‘라이프스타일 TV’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올 초 제품을 공개한 뒤 유럽에서 먼저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더 프레임’은 꺼져 있을 때에도 그림ㆍ사진 등의 예술 작품을 보여주는 ‘아트 모드’와 주변 설치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프레임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더 프레임’의 ‘아트 모드’는 제품에 내장돼 있는 예술 작품 뿐만 아니라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이나 이미지를 화면에 띄울 수 있으며, 추가 콘텐츠 구매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구본창, 얀 아르튀스-베르트랑(Yann Arthus-Bertrand) 등 전 세계 37명의 유명 아티스트 작품 100개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한국 시장 출시를 위해 국내 최대 온라인 미술품 유통 업체인 오픈갤러리와의 제휴를 통해 최승윤, 우상호 등 인기 작가들의 작품을 추가로 구성해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더 프레임’ 사용자들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작품 외에 개인 취향에 따라 본인이 보유한 사진 등의 이미지 파일을 활용하거나 TV 화면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아트스토어’에 접속해 추가로 콘텐츠를 구매할 수도 있다.


또한, ‘아트 모드’에서는 조도 센서를 통해 주변 환경에 따라 밝기와 색상을 조정해 실제 그림과 같은 경험을 선사하고 모션 센서를 통해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자동으로 TV를 꺼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막아준다.

본체는 챠콜블랙 색상이나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월넛ㆍ베이지 우드ㆍ화이트의 3가지 옵션 중 설치 공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의 ‘프레임’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TV와 벽면 사이 틈새가 없도록 액자처럼 부착 가능한 ‘밀착 월마운트’ 디자인을 적용하고, ‘투명 광케이블’과 ‘원커넥트 박스’로 복잡한 선을 정리해 더욱 품격있는 공간을 만들어 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한승희 상무는 “기술은 매우 개인적인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ㆍ취향ㆍ열망 등을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하며, ‘더 프레임’은 이런 철학에 기반해 공간과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TV”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서울 시내 주요 호텔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1층 로비에 ‘더 프레임’을 설치해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더 프레임’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더 프레임’은 출고가 기준 55형 344만원, 65형 51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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