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엡카, 시속 40㎞ 강풍에도 FR 5언더파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브룩스 코엡카<사진>가 19일 아침(한국시간) 시속 40㎞의 강풍속에서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 힐스 골프클럽(파72ㆍ7,741야드)에서 열린 US오픈 마지막라운드를 5언더파로 장식,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나이키 골프는 19일 자사가 후원하고 있는 브룩스 코엡카가 1타차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해 토미 플릿우드(나이키 골프, 잉글랜드)와 같은 조에서 파이널 라운드를 펼쳤으며, 시속 40㎞ 강한 바람과 딱딱해진 그린 상태에서도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우승의 분수령이라 할 수 있는 14번 홀부터 3연속 버디를 잡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위와는 무려 4타차.

나이키골프에 따르면, 코엡카는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출신으로 2012년 프로에 데뷔했다. 2014년부터 정규투어에 합류해 2015년 PGA 피닉스 오픈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메이저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서 브룩스 코엡카는 나이키 골프 퍼포먼스 라인 골프 웨어와 나이키 루나 커맨드2 골프화를 신었으며, 18일 KLPGA 메이저 대회 기아자동차 제31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지현 역시 브룩스 코엡카와 같은 루나 커맨드2 골프화를 착용했다고 나이키측은 전했다.

나이키측은 올들어 PGA 투어에서는 러셀 헨리(Russell Henley: 셸 휴스턴 오픈 우승), 케빈 채플(Kevin Chappell : 발레로 텍사스 오픈 우승), 브룩스 코엡카(Brooks Koepka : US 오픈 우승)가, 유러피언투어에서 토미 플릿우드(Tommy Fleetwood :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우승), 알레산더 레비(Alexander Levy : 볼보 차이나오픈 우승), 알렉스 노렌 (Alex Noren : BMW PGA 챔피언십 우승) 등 자사 후원 선수의 우승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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