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네트워크 자동화ㆍ가상화 5G 솔루션 소개”

-5G 시대, 단말기 트래픽 4G의 4.7배
-네트워크 ’자동화‘, ’가상화‘로 약 2조달러 신규 사업기회 대비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글로벌 통신장비업체인 시스코가 5세대(5G) 네트워크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시스코는 20일 오전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5G가 가져올 통신산업계 변화 및 전망’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통신사업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5G 솔루션을 선보였다.

시스코는 2020년 5G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5G 단말기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이 롱텀에볼루션(LTE)보다 4.7배 가량 많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비디오 트래픽이 전체 트래픽의 8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5G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스마트시티, 커넥티드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돼 전 세계적으로 통신 사업자에게 약 2조달러 규모의 사업 기회가 열릴 것으로 시스코는 분석했다.

시스코는 급증하는 5G 시대 트래픽에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 ‘자동화’ 환경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시스코는 통신사 네트워크에 적용할 수 있는 ‘가상화’ 솔루션을 5G 핵심 기술로 꼽았다.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는 네트워크 하드웨어 장비가 구현하던 기술을 소프트웨어로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시스코는 NFV를 준비하는 통신 사업자를 위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운영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스코의 5G 네트워크 솔루션은 AT&T, 도이치텔레콤 등 전 세계 약 25개 통신사업자가 활용하고 있다.

크리스 헥처 시스코 아태ㆍ일본지역 통신사업 총괄 사장은 “시스코는 5G 시대 변화를 준비하는 통신사업자가 성공적으로 경쟁하고 수익을 창출하는데 필요한 가장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