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 “울산ㆍ경주권 협력사 인재 채용 전폭 지원”

울산‘채용박람회’ 울산ㆍ경주권 31개사 참가
5년간 1차 협력사 우수인력 8만명 채용 성과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협력사의 우수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현대ㆍ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울산에서 열렸다.

현대ㆍ기아차는 20일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양정열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권수용 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현대ㆍ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울산ㆍ경주권 행사’를 개최했다.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채용박람회가 협력사에게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우수 인재를 사전에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자동차산업 전반에 걸친 고용창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총 241개의 부품ㆍ판매ㆍ설비/원부자재 협력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협력사가 밀집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5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진행되고 있다.

채용박람회에서는 지원자들에게 협력사를 소개하고 취업 상담을 진행하는 ‘채용상담관’, 현대ㆍ기아차의 동반성장 정책 및 협력사의 경쟁력을 알리는 ‘동반성장관’,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 무료 증명사진 촬영, 스트레스 테스트 등을 지원하는 ‘부대행사관’ 등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현대ㆍ기아차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이어오면서 협력사들이 우수인재 확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장소 제공부터 행사 기획ㆍ운영에 이르기까지 재정 지원을 전담하며 행사 전반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행사는 현대ㆍ기아차 1차 협력사가 2012년부터 5년간 미래 성장을 위한 우수 인력 총 8만여명을 확보하는 성과로 이어지면서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연평균 1만6000여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며 극심한 청년 취업난 해소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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