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진화 어디까지?

코웨이, IoT 결합 스스로 가습·살균·정화 등 가습공기청정기 눈길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최근 공기청정기 시장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기능의 공기청정기가 출시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2016년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규모는 1조원 수준. 고질적인 황사, 미세먼지와 함께 환경오염이 만연한 상황에서 우리 생활주변 공기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실내에서 공기질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공기청정기 이외에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점도 시장 확대를 거든다. 


이에 따라 올해는 공기청정기 시장이 1조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시장이 커지면서 업체들의 경쟁도 거세지고 있다. 공기청정기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에 여념이 없다.

사물인터넷(IoT)과 결합한 똑똑한 제품도 나오고 있다. 특히 코웨이가 최근 출시한 ‘멀티액션 가습공기청정기 아이오케어(IoCare·사진)’는 스스로 가습·정화기능 탑재로 가습수조와 가습필터의 위생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3가지 멀티액션 공기청정 기능으로 상황별 맞춤 공기관리가 가능해 인기다.

대용량 회전형 가습필터 방식을 적용해 시간당 최대 726㎖의 풍부한 가습량으로 신속하게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준다는 게 코웨이측 설명. 초미세 물입자 가습으로 멀리 떨어진 공간까지 고르게 습도관리를 해준다고.

3중으로 가습 위생을 강화한 점도 눈에 띈다. 스스로가습클린 기능을 탑재해 가습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동안 물이 닿는 가습수조와 가습필터를 깨끗하게 자동 건조시켜 세균 번식 등의 오염을 방지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스스로살균 기능을 적용해 가습수조를 한번 더 깨끗이 해준다. 전기분해 살균수로 가습수조 내부를 90분에 한번 스스로 살균하고, 원할 때마다 언제든 살균이 가능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4단계 헤파필터 시스템을 탑재, 사용자가 상황에 따라 멀티순환·집중순환·일반순환 등 3가지 공기청정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고 코웨이 측은 소개했다.

멀티액션 가습공기청정기는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토출구를 전면 및 상부에 배치한 게 차별화 요소. 가까운 공간의 빠른 청정은 ‘멀티순환모드’, 멀리 떨어진 장소의 빠른 청정은 ‘집중순환모드’, 넓은 공간의 고른 청정은 ‘일반순환모드’를 활용하면 되도록 했다.

IoT를 적용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실내외 공기질 감시와 분석한 내용을 보여준다. 이 분석에 따른 맞춤형 필터 추천 및 교체서비스를 제공한다. 앱을 통해 내가 받은 관리서비스 내용과 살균정보, 전기 사용량도 알려준다.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멀티액션 가습공기청정기는 올 초 ‘2017 CES’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IoT 기반 에어 다이나믹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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