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만 내면 시민되는 나라?’…정유라, ‘몰타’ 시민권 취득 시도 부인

[헤럴드경제] 정유라(21ㆍ사진) 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가 정씨의 ‘몰타’ 시민권 취득 시도는 “페이크 뉴스”라고 부인한 가운데, 몰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정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이 변호사는 “(몰타) 국적 취득 시도 의혹이 영장 청구 사유에는 한 마디도 없다”고 주장했다.

정 씨가 덴마크 올보르 구치소에 구금됐던 올해 초 지중해의 작은 섬 몰타의 시민권을 취득하려 했다는 소문에 대한 대응이다.

몰타의 정식 명칭은 몰타 공화국(Republic of Malta)이다. 제주도의 약 6분의 1 정도 넓이로 지중해에 있는 유럽의 작은 섬나라다.

지중해 나라 특유의 경치로 유명하다. 위치 특성 상 유럽과 아프리카, 아랍의 특징이 모두 녹아있다는 점에서도 인기가 높다.

몰타는 외국인이 약 65만 유로(약 8억2500만원)를 정부에 기부하고 35만 유로(약 4억4400만원) 상당 부동산을 사면 시민권을 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 씨는 이 날 몰타 시민권 취득 시도에 대해 “제 아들이 지금 들어와 있고 전혀 도주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