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사장 한진칼, 한국공항 대표이사 사임

-상장사부터 사임절차 밟아
-진에어, 한진정보통신, 유니컨버스 순차적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대한항공 경영에 주력하기 위해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이 본격적으로 다른 계열사 대표이사직 사임을 시작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사장은 이날부로 한진칼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한진칼은한진그룹의 정점에 있는 지주사로 2013년 대한항공의 투자부문을 분리해 지주사로 설립됐다. 


조 사장이 사임하면서 한진칼대표이사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석태수 한진칼 대표 2인 체제로 변경됐다. 석 대표는 직전 한진해운 대표를 맡아 법정관리를 진행했다.

조 사장은 이와 함께 한국공항 대표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 조 사장 사임으로 한국공항은 각자 대표체제에서 강영식 대표 단독체제로 전환됐다.

조 사장은 비상장사인 진에어, 한진정보통신, 유니컨버스 대표이사직도 순차적으로 내려놓을 예정이다.

이에 진에어는 최정호 대표, 한진정보통신은 이상만 대표 단독체제가 된다. 

유니컨버스는 조 사장 단독대표여서 신임 대표가 추후 선임될 계획이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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