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다 쓰게하고 연가보상비로 공공 일자리 창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추진
“보상비 모으면 1만4342명 추가 채용”
김병욱 의원 제안, 이용섭 위원장 화답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공무원들의 휴가를 다 쓰게하고, 이를 통해 비축한 연가 보상비로 새로운 공공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 위원회’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더불어민주당 100일민생상황실 일자리창출팀과 일자리위원회 간 간담회를 열어, 일자리 추경과 일자리 100일 계획 추진을 논의했다.

가족여행 풍경 [사진=삼척시청 제공]

이 자리에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병욱의원이 ‘공무원 연가보상비 절감에 따른 신규공무원 채용 방안’ 추진을 제안했고,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 의원은 “공무원의 연가보상비로 지출되는 재정을 절감하면 9급 신규 공무원 1만 4342명을 추가로 채용할 수 있다”며 “이 방안을 적용하면 추가 재정을 투입하지 않고도 공공부문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고, 부수적으로는 노동시간 단축, 내수 활성화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정부의 ‘일자리 100일 계획’에 이 방안을 포함하여 추진해달라”고 이 부위원장에게 요청했고, 이 부위원장은 “그렇게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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