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여름 휴가, 청풍유스호스텔 어때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제천시 청풍면에 만든 공공휴양시설인 ‘청풍유스호스텔’<사진>을 휴가철 휴양지로 21일 소개했다.

대지 2만1478㎡ 위 지상 5층으로 만든 콘도인 청풍유스호스텔은 객실 33㎡(4인실) 15실, 55㎡(6인실) 10실 등 모두 25실로 구성된다. 구민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싼 이용료의 강당, 운동장, 세미나실, 바비큐장 등 부대시설도 있다. 최대 성인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예약은 청풍유스호스텔 홈페이지(http://chpungyh.co.kr)로 하면 된다.

1박2일, 2박3일 일정으로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문화유적 탐방, 예절교육, 놀이 활동 등 체험교육을 진행, 수련회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주변 관광지로는 청풍호 유람선, 비봉산 관광모노레일, 청풍 문화재 단지 등이 있다. 특히 청풍호에선 수상스키와 바나나보트 등 수상레저도 즐길 수 있다.

현재 청풍유스호스텔 인근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 구간에 이르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 설치공사도 진행 중이다. 오는 9월 전에 완공할 계획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청풍유스호스텔이 많은 분들이 찾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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