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 역사의 독일 프리미엄 맥주 ‘호프야거’, 국내 출시

-땀 흘린 사냥꾼에게만 특별히 허락됐던 황제의 맥주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수입주류 전문 유통업체 ㈜한산더블유앤비(대표 한상옥)는 독일 프리미엄 맥주 ‘호프야거(Hofjäger)’ 2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리미엄 맥주 ‘호프야거’는 맥주순수령을 지키는 독일에서도 400년이라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데닝호프 양조장(Denninghoff‘s Brewery)’에서 탄생한 맥주다. 독일의 황제와 귀족이 사냥을 마치고 참여한 사냥꾼들에게 하사하는 술로, 맥주의 나라 독일에서도 프리미엄 맥주로 잘 알려져 있다.


국내에 출시되는 호프야거는 밀맥주인 바이젠과 라거타입의 필스너 등 두가지 종류다. 밀맥주인 바이젠은 독일 밀맥주 특유의 풍부한 향과 부드러운 맛, 길게 남는 여운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라거 타입인 호프야거 필스너는 가볍고 경쾌한 첫 맛과 약간은 드라이한 피니시를 선사한다.

바이젠은 330ml병과 500ml캔 제품 두가지 형태로, 필스너는 병 형태로 출시된다. 특히 500ml 캔 제품은 영국의 유명 매거진인 ‘더 캔메이커(The Canmaker)’에서 선정한 ‘올해의 캔 2016’ 맥주 캔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호프야거 바이젠은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독일의 황제와 귀족들은 전문 사냥꾼을 고용해 숲에서 사냥할 때 고급 맥주를 즐겨 마셨으며, 이 때만큼은 사냥꾼한테도 맥주를 마실 수 있는 특전을 부여했다. 또 사냥을 마친 후 궁중에서 기념 연회를 열 때도 맥주를 즐겨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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