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6차 핵실험 징후 잇따라 포착…美당국자 “北핵실험장에 더 많은 사람과 차량”

전날 CNN" “北풍계리 핵실험장 부근서 활동탐지…美정찰위성, 수 주만에 활동 포착"

[헤럴드경제=유은수 기자]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 사람과 차량의 증가가 포착됐다고 미 폭스뉴스가 21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미 정찰위성으로 탐지된 북한의 핵실험장 사진을 설명하면서 “더 많은 사람과 차량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몇 개월에 걸쳐 북한이 핵실험장으로 알려진 장소에 자원을 지속해서 집결시켜왔다고 설명했다.


이는 미국이 북한의 지하 핵실험장에서 새로운 활동을 탐지했다는 전날 CNN방송의 보도에 이은 것이다.

이 핵실험장이 얼마 전부터 지하 핵실험 준비를 한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핵 실험장으로 향하는 터널 입구 중 한 곳의 주변에서 변화가 포착됐다는 것이다.

폭스뉴스는 이 때문에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의 북한 전문웹사이트 38노스와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이미 지난 4월 북한 핵실험장이 6차 핵실험 준비를 마치고 ‘장전, 거총’(Primed and Ready) 상태라고 전한바 있다.

이런 가운데 미 정부는 북한에 대한 군사 옵션을 최근 새롭게 갱신했다고 정통한 미 정부 관료 2명이 CNN에 밝혔다.

만약 핵실험이 강행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돕기 위해 이 군사 옵션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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