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내놔’···시중 은행 7곳 디도스 공격 협박 받아

[헤럴드경제=이슈섹션]국내 시중 은행 국민, 신한, 농협 등 7곳과 한국거래소, 증권사 2곳이 이메일을 통해 협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과 금융원에 의하면 국제해킹그룹 ‘아르마다 콜렉티브’는 지난 21일 “비트코인을 내놓지 않으면 디도스 공격을 하겠다”라는 경고를 보냈다.

이들은 비트코인을 보내지 않을 경우 디도스 공격을 가할 것이며 이를 막기 위해 내야하는 금액은 매일 2배로 올라갈 것이라고 통보했다.

해커들이 요구하는 10~15 비트코인는 국내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 ‘빗썸’에 의하면 최소 3500만원에서 최대 5200만원 수준이다.

앞서 20~21일경에는 사전 공격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각 금융사들이 방어에 성공해 피해가 없었다고 보도됐다.

이에 금융당국과 시중은행들은 촉각을 곤두세우며 공격 대비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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