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절반, 전통적인 출퇴근시간 따르지 않는다

- 풀러스 교통문화연구소 ‘우리나라 출퇴근문화 연구조사 보고서’ 발표
- 출퇴근 시간 다양화
- 주5일, 하루 8시간 이외 근무자도 30%

[헤럴드경제=정세희 기자] 우리나라 직장인 중 절반은 통상적인 출근시간인 오전 8시에 회사에 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연근무제 확산과 근로 형태의 다양화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카풀 기반의 라이드셰어링 서비스 업체인 풀러스(Poolus)교통문화연구소가 22일 발표한 ‘우리나라 출ㆍ퇴근문화 연구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제활동 인구 중 통상적인 출ㆍ퇴근 시간인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대 출ㆍ퇴근 인구는 52.6%였다. 나머지 절반 가까운 근로자들의 출ㆍ퇴근시간대는 오전 6시~오전 8시, 오후 4시~오후 6시 등 다양한 시간대에 고루 분포돼 있었다.

[자료=풀러스교통문화연구소]
[자료=풀러스교통문화연구소]
[자료=풀러스교통문화연구소]
[자료=풀러스교통문화연구소]

연구소는 이에 대해 출ㆍ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가 도입되고, 출ㆍ퇴근 시간대가 정해지지 않은 프리랜서 등 업무 형태가 다변화된 결과로 분석했다.

또한 우리나라 근로자 3명 중 1명(32.5%)은 통상적인 출ㆍ퇴근 패턴인 ‘주 5일, 하루 8시간’이 아닌 비정형적인 근무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요일과 일요일 중 하루라도 출근하는 근로자도 전체의 18.6%를 차지했다. 전체 근로자 중 7.8%는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고정적으로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풀러스교통문화연구소가 한국갤럽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만 19세 이상의 경제활동 인구 115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내용은 직업의 형태, 출ㆍ퇴근 패턴, 유연근무제 실시여부 등 3가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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