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꽃게 어획량 ‘회복’… 작년 대비 180% 증가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 꽃게 어획량이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현재 인천지역 꽃게 어획량은 1395t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3t의 2.7배 수준이라고 23일 밝혔다.

꽃게 주산지인 연평도의 어획량은 113t으로 작년 동기 52t의 2.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5∼7월 꽃게 산란기에 강수량이 늘어 꽃게 서식환경이 좋아졌고, 지난 4월 해경 서해5도 특별경비단 창단 이후 중국어선 불법조업이 줄어 어획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시는 꽃게 자원 회복을 위해 작년 어린 꽃게 516만 마리를 방류한 데 이어 올해도 이달 말까지 278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1일부터 일반해역과 특정해역에서의 금어기(6월21일~8월20일)가 시작된다”며 “꽃게 자원의 지속적인 이용을 위해 금어기 준수, 어린 꽃게의 보호 등 어업인의 자발적인 자원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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