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해체하라”…서울 이어 대구까지 집회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보수성향 유권자가 많은 대구에서 자유한국당 해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지난 17일 서울에 이어 대구가 전국에서 두번째다.

22일 오전 11시 대구 수성구 범어동 자유한국당 대구시당·경북도당 앞에서 시민 14명이 ‘고담 대구’, ‘대구가 쪽팔린다’,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등의 메시지가 담긴 손팻말을 들었다. 이들은 이날부터 이곳에서 한국당 해체를 요구하는 집회를 시작했다. 

[사진설명=‘자유한국당 해체를 바라는 시민들’ 서울지역 페이스북 포스터]

‘자유한국당 해체를 바라는 대구시민들’을 이날 이곳에서 대구경북민권연대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적폐세력 자유한국당은 국정발목 그만 잡고 해산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최근 새정부의 인사문제를 가지고 국민의 뜻 운운하며 독재가 어쩌고 하는 자유한국당의 행패가 아주 가관이다. 새정부가 적폐청산을 위한 개혁에 착수하지 못하도록 생떼를 쓰고 막무가내로 발목을 잡으려는 것이 진짜 속내임을 그들도 알고 국민도 알고 모두가 알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협치는 자유한국당에 해당되지 않는다. 자유한국당은 오직 청산의 대상일 뿐이다. 자유한국당은 민심의 손에 멱살 잡혀 끌려나오지 않으려면 자진 해산하라. 그것이 국민이 적폐세력에게 주는 최소한의 배려”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해체를 바라는 대구시민들’은 이날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한 달 동안 한국당 대구시당·경북도당 앞에서 집회를 하겠다고 대구 수성경찰서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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