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계열 리츠칼튼, 업계 첫 요트 투어 런칭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계열사 리츠칼튼호텔 컴퍼니는 요트로 지중해, 북유럽, 카리브해 및 남미를 여행하는 ‘크루스ㆍ요트 비즈니스’를 업계 최초로 런칭했다고 24일 밝혔다.

메리어트가 육상과 해상 사업을 겸영하게 된 것이다.

리츠칼튼은 해양 전문가 더글라스 프로테로(Douglas Prothero), 라스 칼튼(Lars Clasen) 및 오크트리 캐피탈 매니지먼트(Oaktree Capital Management, L.P.)와 장기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리츠칼튼 요트 컬렉션(The Ritz-Carlton Yacht Collection)’을 설립하고 크루즈 산업에 본격 진출한다.

190m 길이의 리츠칼튼 요트<사진>에는 최대 298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첫 여행은 2019 년 4분기에 시작한다.

리츠 칼튼 호텔 컴퍼니 사장 겸 최고 운영 책임자 (COO) 인 어브 엄러(Herve Humler)는 “리츠 칼튼 요트 컬렉션은 독특한 개성을 지니고 있으며, 전세계의 유명 항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요트갈 될 것”이라며, “요트와 크루즈의 독특한 조합은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에서 수준 높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을 찾는 고객들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항해 일정은 리츠칼튼 호텔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과 요트의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며, 기간은 7일에서 10일 사이이다.

첫 번째 요트는 지중해, 북유럽, 카리브해 및 남미까지 계절에 따라 다양한 목적지로 항해할 예정이다. 리츠칼튼 요트는 카프리 및 포르토피노에서부터 세인트바트 및 카르타헤나에 이르기까지 대형 유람선은 접근할 수 없는 전 세계의 항구 곳곳에서 여행지에 대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트에는 펜트하우스가 2개, 전용 발코니를 갖춘 149개의 스위트룸이 있다. 아울러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리츠칼튼 호텔에 있는 미슐랭 3스타 셰프, 스벤 엘버펠드(Sven Elverfeld) 레스토랑 아쿠아(Aqua)가 있으며, 리츠칼튼 호텔의 시그니처 스파와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 와인바,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 있다. 예약은 내년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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