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좋아 ①] 올 여름 유행할 남녀 직장인 코디법

-男, 폴로셔츠로 편안함 격식
-女, 샌들이나 가방으로 포인트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최근 직장 내 복장이 자유로워지면서 단호하고 엄격했던 수트 스타일에 비해 간편하면서도 시원한 ‘쿨비즈룩’이 대세다. 하지만 아무리 편안함을 추구하더라도 비즈니스 맨이라면 단정함과 격식을 잃지 않는 것이 원칙이므로 이 둘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풍기와 에어컨을 종일 틀어도 후텁지근한 올 여름, 멋과 격식을 동시에 갖추면서 유행할 남녀 직장인 코디법을 살펴본다.

▶男 직장인, 셔츠 대신 폴로셔츠=남성 직장인은 여성들에 비해 스타일링 선택의 폭이 좁다. 따라서 재킷의 무게를 줄이거나 가벼우면서 땀 흡수나 통기성이 좋은 소재의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더위와 피로감이 적은 리넨이나 얇은 면 소재가 제격이나 최근에는 기능성 쿨링 셔츠도 많다. 폴로셔츠도 또 하나의 대안이다. 폴로셔츠는 일반셔츠보다 캐주얼해 보일 수 있지만 카라 덕분에 격식도 차릴 수 있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장시간 불편함 없이 입기에 좋다. 

랜드로바 아티잔 샌들

폴로셔츠 만으로 심플한 오피스룩을 연출할 때는 패턴이 가미된 옷은 피하고 모노톤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깔끔하고 진중해 보이기 때문에 세련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서다. 팬츠도 마찬가지로 튀지 않는 모노톤으로 매치하면 매치하면 한층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만약 모노톤 컬러가 너무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옷깃, 소매, 어깨에 컬러 블록 포인트를 준 아이템을 선택해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女 직장인, 센스 있는 가방으로 포인트=여성 직장인들을 위한 여름철 코디는 무궁무진하다. 따라서 올 여름에는 때와 장소에 걸맞은 스타일링에 가방이나 샌들을 매치해 쾌적하면서도 세련된 오피스룩을 연출해보자. 대표적인 여름 핸드백으로는 브루노말리(Brunomagli)가 출시한 서머백 ‘로사(Rosa)’이 있다. 로사는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철에 가벼우면서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게 캔버스 원단에 가죽을 덧대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핸드백의 무게를 줄여 주어 오랫동안 가방을 들어도 땀이 차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브루노말리 로사

자유로운 분위기의 캐주얼한 쿨비즈룩을 자주 입는 여성이라면 플랫폼 샌들을 추천한다. 고급스러운 소가죽 소재에 수공예적인 스티치나 꼬임 장식으로 이국적인 멋이 돋보이는 랜드로바 아티잔 샌들은 시원하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물씬 자아낸다. 특히 컬러에 따라 여성스러운 분위기는 물론 발랄한 걸리시룩까지 연출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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