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자민당 개헌안 연내 국회 제출”

[헤럴드경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연내 개헌 추진 의지를 밝혔다.

아베 총리는 24일 효고현 고베시에서 한 강연에서 “임시국회가 끝나기 전에 중ㆍ참의원 헌법심사회에 자민당 개헌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임시국회는 오는 9월께 소집될 전망이다.

개헌안의 내용은 확정적이지 않다. 다만 지난달 3일 아베 총리는 전쟁을 금지한 평화 헌법 9조는 그대로 두고, 자위대의 설립 근거 규정을 추가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또 교육 무상화도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아베 총리는 이날 강연에서 ‘사학 스캔들’ 연루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사학 스캔들은 아베 총리의 친구가 이사장을 맡은 가케(加計)학원의 수의학부 신설 과정에 본인과 측근들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아베 총리는 “(수의학부 승인) 프로세스에 한점의 문제도 없다”며 필요할 경우 수의학부 추가 인가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